예전에 수두에 걸렸거나 수두예방접종을 한 사람의 지각신경절에 잠복해 있던

수두대상포진바이러스가 면역체계의 변화로 인해 재활성화 되어 해당신경이 지배하는

피부에 물집(수포)과 심한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

특징

피부발진이 생기기 약 1~14일전 부터 피부절을 따라 통증, 감각이상이 나타나고

두통, 권태감 및 발열이 극히 일부에서 동반될 수 있다.

피부발진은 침범한 신경을 따라 띠모양으로 본포, 홍반성 구진과 반점으로 나타난다.

12~24시간내에 수포(물집)를 형성한다.

3일째 농포(고름집)를 형성한 후 7~10일 후 가피(딱지)를 형성하여 2~3주 후 가피가 탈락된다.

피부발진은 흉부에 가장 잘 생기며(55%), 뇌신경(20%), 요추신경, 천골신경순으로 생긴다.

포진 후 신경통 : 피부병변 호전 후 에도 통증이 계속 있는 경우. 70% 환자가 1년내 호전됨.

진단

특징적인 임상양상 : 통증 및 피부병변수포의 바이러스 배양과 혈청검사

치료

1. 습포(Wet dressing): 초기에 시행하면 통증을 줄인다.
2. 레이저치료 : 피부대사촉진, 통증완호, 항염효과
3. 항바이러스제 : 수포 형성 후 3일이내 투여
4. 통증에 대한 약물 처방
5. 전신 스테로이드 투여

백선증(Dermatophytosis)

정의 : 진균(곰팡이)의 일종인 피부사상균(Dermatophytes)에 의해 피부와 부속기에 감염을 일으키는 피부 표재성 감염의 총칭이다. 피부사상균은 각질을 용해시킬 수 있는 케라티나아제(keratinase)를 가지고 있고 표피의 각질층, 모발, 손톱 및 발톱에 감염을 일으켜서 피부의 병변이 발생한다.

종류 : ① 수발백선(수염백선) 및 두부백선

          ② 손발톱백선

          ③ 수부백선(손백선)

          ④ 족부백선 (발백선, 무좀)

          ⑤ 체부백선

          ⑥ 완선(샅백선)

          ⑦ 잠행백선

증상 : ① 수발백선 - 수염이나 모발을 포함한 주위피부에 소수포와

                                구진 중심부에 인설, 농포형성

          ② 손발톱백선 - 손발톱의 변색(흰색, 황색 혹은 황갈색)

                                각질 두터워짐

           ③ 수부백선 - 인설반으로 주로 나타나며 때로는 소양감이

                              있다.

           ④ 족부백선 - 발가락 사이의 피부가 희게 짓무르고 균열이 

                             생기고 건조되면 인설이 보이고,  소수포가

                             생기며 피부의 각질이 두꺼워짐

          ⑤ 체부백선 - .5~10cm 크기의 경계가 뚜렷한 윤상형 병소

          ⑥ 완선 - 사타구니에 경계가 분명한 윤상형 내지 반월형 병소

          ⑦ 잠행백선 - 국소 스테로이드를 진균감염환자가 사용한

                              경우 백선의 특징적인 병변이 사라짐

진단 : ① KOH 검사 - 의심스러운 모발, 손톱, 발톱, 피부의 인설

                               및 수포의

                               상층을 긁어서 KOH

                               용액을 떨어뜨려 각질을 녹인 후 균사와

                               포자 확인

          ② 진균 배양검사

          ③ 우드등 검사

치료:   ① 국소용 항진균제

          ② 경구용 항균제 (itraconazole, terbinafine, fluconazole 등)

          ③ 병변부위 습포 (wet dressing)

동전모양습진, 화폐상습진(Nummular eczema, L300)

동전모양습진(화쳬상습진)은 임상적으로 구진과 소수포가 병변부에 산재되어 있거나 소파에 의해

박탈된 농가진 형을 보이는, 경계가 명확한 원형 또는 난원형 판을 이루는 습진성 질환이다.

병변

 주로 무릎 아래쪽의 하지, 손등, 발등과 같은 부위에 발생하며, 특징적인 홍반성의 동전모양 병변을 형성한다.

직경은 2~5cm 정도이나 10cm 이상되는 경우도 있으며, 가려움증과 이로인한 긁은 상처가 특징으로 대부분 만성 경과를 취하며 재발과 악화가 거듭된다.

치료방법

-국소스테로이드제 도포 (경우에 따라 밀봉요법)

-전신 스테로이드

-항히스타민제

-항생제 (2차감염이 동반된 경우)

-스테로이드 병변내 주사

장미색비강진(장미색잔비늘증)은 급성 홍반성 발진으로 독특한 임상형태와

경과를 나타내는 질환이다.

원인은 아직 불명이지만 바이러스와 세균의 감염설, 면역설 등 이있다.

바이러스 감염설은 원발반의 발생, 잠복기간 후의 속발진,

자연소실되는 경과, 계절적인 빈도, 드문 재발성 등으로 가장 유력하다.

주로 15세에서 40세에 가장 빈발하며, 여자에서 약간 많고 봄, 가을철에

흔히 발생한다.

소양감은 환자에 따라서 다르지만 통계적으로는 약 25%는 심한 소양감을

호소하고, 50% 정도는 보통이며, 25%정도는 증상이 없을 수 있다.

병변은 전신적인 홍반선 발진이 발생하기 전에 분홍색 인설이 있는

원발반이 발생하며 1-2주일 후에 주로 체간부에 2차적으로 광범위하게

구진 인설성 발진이 특징적인 분포로 발생한다.

발진은 티셔츠 부분(몸통, 상박부, 허벅지 상부)에 주로 나타난다.

흉부와 등의 링거선을 건너 전형적인 '크리스마스 트리'형태의 분포를 하는

난원형의 연어색깔의 반점이 된다.

병의 경과는 치료와 관계없이 6주-8주 후 자연 소실된다.

치료

대부분의 경우 자연 소실되는 질환이므로 증상이 없으면 치료가 필요하지

않으며, 비눗물, 땀분비, 양모, 자극적인치료는 병이 악화되어

탈락피부염으로 변할 수 있으므로 급성기에는 이들의 사용을 금하도록 한다.

• 가려운 가려움증 및 발진의 경우 : 카라드라민, 락티손HC 현탁액 1%
• 전신의 심한 발진 및 탈라피부염이 생긴 경우 : 스테로이드와 항히스타민제 전신투여

개요: 접촉에 의해 전염되는 피부의 화농성 감염이다

예후가 좋아 2~3주내 치료가 잘됨.

원인: 황색포도상구균,화농성연쇄상구균( 5%에서 급성사구체신염 발생)이 원인균

* 농가진 환자와 피부접촉

* 농가진 환자가 접촉한 물건을 만질 때

* 피부의 손상

* 곤충물림

* 동물물림으로 생길 수 있다.

증상

* 쉽게 나타났다가 노란색 딱지를 남기는 붉은 상처

* 물집

* 가려운 발진

* 피부병변

* 림프절 비대

진단

* 임상소견- 붉은 구진이 소수포,농포,대수포,황금색 가피층 형성

* 삼출물에서 배양검사,감수성검사

치료

*가피제거,피부 청결 상태와 건조 상태 유지

*국소항생제 연고(박트로반연고)

*경구항생제

두드러기 (Urticaria, L50)

혈관 반응에 의해 피부의 진피에 나타나는 일시적 부종에 의한 팽진이 특징으로, 심하게 가려우며 경계가 분명하게 홍색이나 흰색으로 부풀어 오른다. 일과성으로 수 시간 지속되다 사라지며 12~24시간 이상 지속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하지만 두드러기성 혈관염의 경우는 팽진이 24~48시간 이상 지속되는 특징이 있다. 후두부를 침범하면 호흡곤란,쉰목소리 등이 나타나고 생명이 위험할 수도 있다.

알레르기 종류와 원인

 

(1) 알레르기성 두드러기(L500)

 

※ 각종 음식물, 흡입제, 약물 등에 포함된 여러가지 종류의 항원에서 반응한다.

 

(2) 특발성 두드러기(L501)

 

※ 만성두드러기 환자의 약 70~80% 에서는 의학적인 조사에도 불구하고 원인을 찾을 수 없어서 이를 만성특발성두드러기로 진단한다.

 

(3) 한랭 및 열에 의한 두드러기(L502)

 

※ 보통 추위에 노출된 후 몸이 다시 더워질 때 두드러기가 발생되는 경우가 많다.

 

(4) 피부묘기증성 두드러기(L503)

 

※ 피부자극에 의하여 히스타민 등의 매개 물질이 분비되어 가려움을 야기시킨다.

 

 

 

(5) 콜린성 두드러기(L505)

 

※ 전체 두드러기의 5~7%를 차지하며,과도한 운동,스트레스,뜨거운 목욕 등으로 인하여 심부 체온이 1˚c 정도 상승하는 경우 발생한다.

 

(6) 접촉 두드러기(L506)

 

※ 주된 임상증상은 원인항원과 접촉된 부위에 국한되어 있다. 각종 식품이나 비누, 샴푸 등에 방부제나 향료, 계란, 우유, 밀가루, 번데기, 알콜, 쐐기풀, 고양이, 복숭아, 자두, 사과 등과 각종 항생제 연고 등이 원인이다.

 

 

진단

 

1) 피부반응검사

2) 단자검사

3) 혈청검사(50종)

 

치료

 

1) 유발원인 회피

2) 항히스타민제

3) 습포 진정치료

 

알레르기접촉피부염(Allergic contact dermatitis)

알레르기 접촉피부염은 알레르겐 또는 항원으로 불리우는 원인물질에 접촉이

되더라도 정상인에게는 발생하지 않고 특별히 알레르겐에 감작되어 있는 사람

에게만 습진성피부염을 일으키는 경우로 정의할 수 있다.

일차적인 주증상은 가려움증으로 치부를 긁거나 문지르고 싶은 충동을

일으키는데, 단순히 따끔따끔하거나 스믈거리는 정도에서부터 참지 못할

정도로 심하게 가려운 경우도 있다.

전형적인 급성기 피부병변은 홍반과 선상 또는 집단의 소수포 및 수포로

구성되며, 자극에 의해 수포가 터지면서 진물이 날 수 있다.

아급성기에는 수일이 지나 삼출물이 서서히 감소하며 경계가 문명하지 않은

홍반과 인설이 나타난다. 만성기에는 건조해지고 인설이 나타나며 병변이

두터워지고 경우에따라 태선화된다.

1) 금속

니켈,크롬,수은

2) 접착제

3) 화장품

4) 피부에 묻은 약물

5) 색소

6) 기타 화학물질

7) 피부에 묻은 음식물

8) 음식물을 제외한 식물

9) 기타 요인 상세불명 원인

진 단▶

치 료▶

국소적 치료

1) 급성기

습포 치료

2) 아급성기

크림형태(주로사용)나 로션 형태의 국소도포제, 습윤제, 국소 스테로이드 제제

3) 만성기

피부건조를 해결하는 것이 중요 국소 스테로이드 제제를 이용한 밀봉치료

전신적 치료

2) 항히스타민제

건조습진의 임상적 특징

사지, 특히 정강이 부위의 미세한 인설이 진행되어 발생한 균열이다. 이 균열들은 마치 골동품 도자기에서 볼 수 있는 표면의 미세한 균열과 매우 흡사하다. 또한 세정력이 강한 비누로 자주 목욕하는 중년 이상의사람 에게서 나타난다. 즉, 건조한 겨울 뜨거운 물에 강한 비누를 사용하여 자주, 오래 목욕하는 잘못된 목욕습관이 병의 발생과 악화에 큰 영향을 미친다.

피부건조증(xerosis cutis)은 항상 건조습진에 선행되어 나타난다. 건조피부는 피부에 수분이 부족하거나없는 상태(10% 이하) 를 가리키며 임상적으로는 약간의 홍반과 균열이 있으면거 인설을 보이고 표면이 거친 피부상태을 지정한다.

치료방법

건조피부에 대한 치료의 기본 원칙은 각질층에 수분을 공급하고 유지시키기 위해 과도한 세정을 피하고, 외부의 유해환경으로 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것이다.

외부환경의 개선→ 자극물질: 특히 비누, 세제 등의 과도한 사용, 목욕습관, 땀등

목욕방법의 개선→ 목욕이나 샤워의 횟수와 시간을 줄인다, 목욕 직후 3분이내 보습제를 도포한다.

증상이 심한 환자는 국소 스테로이드 도포제와 항소양제를 사용한다.→ 데스오웬과 락티케어